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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코2414의 경제

청년안심주택, 나도 신청할 수 있을까? 조건부터 절차까지 총정리!

by 웅코2414 2025.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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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는 계속 오르고, 전세는 꿈도 못 꾸고… 집만 없으면 청년도 아니다.”
이 말이 더는 슬프지 않도록, ‘청년안심주택’이 만들어졌습니다.
서울 같은 대도시에서 혼자 자취를 시작하려는 청년에게
월세 30만 원 아래의 안정된 거주 공간은 정말 간절합니다.
하지만 부모 도움 없이 주거지를 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너무 어렵죠.

오늘은 그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청년안심주택’의 신청 조건, 절차, 혜택, 자주 묻는 질문까지
완전 정리해드릴게요.

청년안심주택

청년안심주택이란? 

청년안심주택이란, 서울시가 보증금과 월세 일부를 지원해
청년이 저렴하고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공임대주택입니다.

LH나 SH에서 매입하거나 리모델링한 집을 청년에게 임대해주는 방식이며,
대부분 역세권이나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해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신청할 수 있는 조건은?

신청 기준은 서울시 기준이며, 보통 아래와 같은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기본 자격 요건

만 19세 ~ 만 39세 이하

서울 거주 또는 서울로 통근·통학하는 무주택 청년

전년도 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

자산 기준: 총자산 3억 8천만 원 이하 / 자동차 3557만원 이하

※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20%는 월 2인 가구 기준 약 396만원 수준입니다.

신청조건

어떤 집에 살게 되나요?

유형별 주택 구조

유형 내용
매입임대형 서울시가 매입한 다가구/다세대를 리모델링해 청년에게 공급
전세임대형 기존 주택을 전세로 빌려서 청년에게 저렴하게 임대
셰어형 방을 여러 명이 나눠 쓰는 공동생활형(화장실, 주방 공용)
독립형 원룸 또는 투룸 형태로 혼자 거주 가능한 형태

거주환경은 생각보다 깔끔하고, 가구/가전이 포함된 곳도 있어
처음 독립하는 청년에게 꽤 실속 있는 선택이 될 수 있어요.

월세는 얼마나 드나요?

거주비용은 다음과 같이 책정됩니다:

보증금: 최소 1백만 원~5백만 원 수준

월세: 15만 원~30만 원대

관리비: 별도 (주택 유형 및 위치에 따라 다름)

서울에서 월세 20만 원대 주택은 사실상 찾기 어렵죠.
하지만 청년안심주택은 공공지원이 들어가 시세 대비 30~50% 낮게 책정됩니다.

신청 절차는 이렇게!

STEP 1. 모집 공고 확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서울청년포털, LH청년플랫폼에서
분기별(또는 상시)로 청년안심주택 모집 공고가 올라옵니다.

STEP 2. 온라인 신청 접수

공고 확인 후 온라인으로 지원서 작성
→ 소득·자산 증빙서류 함께 제출

STEP 3. 서류 심사 및 선정 발표

기준에 따라 점수 산정 후
당첨자 발표 (보통 1~2개월 소요)

STEP 4. 주택 배정 및 입주

당첨자 대상 주택 매칭 후 계약 → 입주

가점 요소는 어떤 게 있을까?

항목 가점 내용
소득 수준 낮을수록 유리
자산 수준 적을수록 가점
근로·자립 상태 일정 기준 만족 시 가점
기존 거주 형태 비적정 주거지 거주 시 가점
서울 거주 기간 장기 거주자에게 유리

특히 반지하/옥탑방/고시원 거주자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져요.
실제 ‘주거취약 청년’일수록 선정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부모님 집이 지방에 있는데, 무주택자에 해당되나요?

▶  네, 본인 명의에 집이 없으면 무주택 청년으로 인정됩니다.

Q. 대학원생도 지원 가능한가요?

▶  가능합니다. 단,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Q. 회사 다니면서 월급 받으면 불이익이 있나요?

▶  아닙니다. 근로소득이 있을수록 가점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자격만 된다면 꼭 도전해보세요!

청년안심주택은 단순한 주거 지원이 아닙니다.
사회로 나가기 전, 자립을 위한 디딤돌이자 생활비를 줄이는 강력한 수단입니다.

서울에서 월 20만 원대 주거비로 교통 좋고 안전한 공간을 구할 수 있다면,
이보다 현실적인 혜택은 없을지도 모릅니다.

공고 알림 설정하고, 자격 요건만 된다면 바로 신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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