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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코2414의 경제

10만 원으로 건물주가 된다고? '소유(SOYOO)' 실제 투자해보니 생긴 변화

by 웅코2414 2025.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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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요? 전혀 생각해본 적 없어요. 너무 비싸잖아요.”

사실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몇천, 몇억이 기본인 시장에서 월급쟁이인 내가 무슨 부동산인가 싶었죠. 하지만 ‘소유(SOYOO)’라는 어플을 알게 된 이후,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지금은 10만 원으로 상가 건물의 일부를 ‘소유’하고, 매달 임대 수익도 받고 있어요.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한 소유 앱 투자 후기와 플랫폼의 구조, 장단점까지 모두 소개해볼게요.

 

소유어플로 투자하기

 

 

 소유는 뭐하는 어플인가요?

'소유'는 쉽게 말해 부동산을 쪼개서 투자하는 플랫폼입니다.
정확히는 하나의 상업용 건물 또는 주거용 부동산을 디지털 단위로 분할한 뒤, 투자자들이 해당 지분을 소액으로 구매하게 만들죠.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단순히 수익을 나누는 게 아니라, 실제 소유권을 법적으로 갖는다는 점이에요.

즉, 여러분이 ‘소유’를 통해 건물의 0.02%를 구매했다면, 그 비율만큼의 지분을 소유하게 되고,
이에 따른 월세 수익과 추후 매각 수익도 받을 권리가 생깁니다.
플랫폼은 이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수익을 분배해주는 중간 역할을 합니다.

 

 

 

실제 투자 후기: 10만 원으로 시작한 건물주 체험

2025년 2월, 저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상가 건물 프로젝트에 투자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소유에서 처음 본 순간부터 꽤 눈에 띄었어요.

  • 입지: 경의선숲길과 가까움
  • 테넌트: 트렌디한 카페와 셀렉트숍
  • 예상 수익률: 연 5.2%
  • 최소 투자 금액: 10,000원

저는 총 10만 원을 투자했습니다.
그렇게 제 투자 인생 첫 번째 ‘부동산 지분’이 생겼습니다.

 

10만원투자 임대수익

 

투자 이후, 수익은 어떻게 들어왔을까?

한 달 후, 제 소유 앱에 알림이 떴습니다.
“연남동상가 2월 임대 수익 지급: 2,140원”

작은 금액이지만, 건물에서 실제로 나오는 임대료 일부를 받았다는 점에서 굉장히 인상 깊었어요.
그리고 앱 내에 ‘내 자산 보기’를 통해

  • 내 지분율
  • 누적 수익
  • 자산 가치
  • 프로젝트 진행 상태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고, 배당 내역과 회계자료도 PDF로 열람 가능하더라고요.
이런 부분에서 꽤 ‘믿을 수 있다’는 신뢰감을 받았습니다.

 

 

 

수익 구조는 어떻게 작동하나?

‘소유’는 투자자에게 두 가지 방식으로 수익을 제공합니다.

  1. 월별 임대 수익 배당
    → 실제 임차인이 낸 월세를 지분율만큼 나눠서 매월 지급
  2. 자산 매각 시 시세 차익
    → 프로젝트 종료 후 자산이 매각되면 지분 비율에 맞춰 수익 분배

또한 ‘소유마켓’이라는 2차 시장이 있어, 원한다면 보유 중인 지분을 다른 투자자에게 매도할 수도 있습니다. 단, 유동성이 아주 높지는 않아서 장기 보유를 기본으로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

 

 

 

 직접 써보니 알게 된 리스크 3가지

물론 좋은 점만 있는 건 아닙니다.
직접 투자해보니 느껴진 몇 가지 리스크 요소도 공유드릴게요.

1. 공실 위험

임차인이 퇴거하거나 공실 상태가 되면 임대 수익이 0원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테넌트의 안정성과 상권 분석은 꼭 꼼꼼히 봐야 해요.

2. 유동성 제한

지분을 다시 팔고 싶어도 즉시 매도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2차 시장 거래량이 제한적이기 때문이죠.

3. 수익률 과신

‘연 수익률 6%’라고 해도, 이는 공실 없이 유지되고 관리비·세금 제외한 순수 수익이 아니에요.
그러니 수익률은 항상 보수적으로 해석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앱 사용성은 어떤가요?

소유 앱은 UX/UI가 직관적이라 투자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각 부동산 프로젝트별로

  • 위치 및 평면도
  • 주변 상권 분석
  • 임차인 정보
  • 예상 수익 및 리스크
  • 세부 투자 지표

까지 상세히 나와 있어서 신뢰도가 높았어요.
심지어 투자자 수와 남은 모집 금액도 실시간으로 표시돼
‘투자 온도’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분께 소유를 추천합니다

  • 사회초년생: 종잣돈은 적지만, 부동산 투자에 관심 있는 분
  • 중위험 재테크 선호자: 은행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분
  • 실물 자산 경험자: 부동산 투자 흐름을 직접 체험하고 싶은 분
  • 자산 다각화 전략가: 주식 외에도 자산을 분산하고 싶은 분

단기 수익보다는 ‘학습’과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한 접근이 이상적입니다.

 

 

 

 결론: 부동산 투자의 새로운 진입로, ‘소유’

부동산은 여전히 강력한 자산입니다. 다만 진입 장벽이 너무 높았을 뿐이죠.
‘소유’는 그 장벽을 무너뜨린 플랫폼입니다.

제가 직접 써본 결과,
10만 원으로 월세를 받고, 실물 자산에 투자했다는 경험 자체가 의미 있었습니다.
투자 성과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금융 감각을 기를 수 있는 기회라는 점이에요.

앞으로도 저는 소유를 통해 여러 프로젝트에 분산 투자하면서,
중장기적인 수익과 경험을 함께 쌓아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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