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얼마일까? 내 집 정확한 부동산 가치 평가하는 방법
“요즘 우리 아파트 시세 얼마나 나올까?”
“부동산 말만 믿고 팔았다가 손해 보면 어쩌지…”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보셨죠?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는 요즘, 내 집의 정확한 가치를 알고 있는 것은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서 ‘재테크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특히 집을 팔거나 증여·상속, 대출을 받을 때 기준이 되는 만큼, 어떻게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을지 오늘 확실히 알려드릴게요.
실거래가 확인: 현실에 가장 가까운 기준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최근 실거래가입니다.
부동산 가격은 호가(부르는 가격)와 실거래가(진짜 계약된 금액)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최근 6개월 이내의 실제 거래 사례를 봐야 합니다.
확인 방법
아파트명이나 주소 입력
거래일자, 층수, 금액 확인 가능
같은 동, 같은 층, 같은 면적의 거래를 우선 비교해야 정확도가 높습니다.
KB부동산 시세: 은행 기준 시세
은행 대출, 보증서 발급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시세는 KB부동산 시세입니다.
다소 보수적으로 책정되지만, 금융기관이 참고하는 만큼 신뢰도는 매우 높습니다.
아파트 이름 입력 후 시세 확인
상·중·하 가격 범위 제시
팁: 보수적으로 보기 때문에 실제 거래금액보다는 낮을 수 있음
부동산 앱 활용: 실시간 정보 확인
최근에는 부동산 앱들이 시세 정보를 AI 기반으로 분석해주는 기능까지 제공합니다.
특히 직방, 호갱노노, 네이버부동산은 사용자 친화적이라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합니다.
대표 앱 3가지
호갱노노: 동별, 라인별 시세 파악
직방: AI 시세, 투자지수 제공
네이버 부동산: 실거래가 + 매물가 함께 조회
사용 팁 : 앱별 시세 차이가 존재하므로 최소 2개 이상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감정평가사 활용: 공신력 있는 평가
정확한 수치를 법적으로 사용하거나 공신력 있는 평가가 필요할 경우, 감정평가사에게 의뢰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감정평가
상속/증여 시 기준가격
법원 제출용 시세자료
기업 자산평가 시
비용: 보통 10만~20만원 수준 (평형, 지역별로 상이)
공시가격과 시세의 차이 이해
공시가격은 세금(재산세·종부세),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입니다.
하지만 시세보다 20~40% 낮게 책정되기 때문에 직접 매매하거나 대출용 기준으로는 부적합합니다.
주소 또는 지번 입력
공동주택 공시가격 확인 가능
내 집 가치 평가, 이렇게 하면 정확합니다!
| 평가 방법 | 정확도 | 활용도 | 비고 |
| 실거래가 확인 | ★★★★★ | 매매 기준 | 거래 사례 필수 |
| KB부동산 시세 | ★★★★☆ | 대출 기준 | 은행 신뢰도 높음 |
| 부동산 앱 | ★★★☆☆ | 참고용 | 빠른 조회 가능 |
| 감정평가 | ★★★★★ | 법적 기준 | 비용 발생 |
| 공시가격 | ★★☆☆☆ | 세금용 | 시세보다 낮음 |
꼭 기억해야 할 3가지
호가가 아닌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1개 수치에 의존하지 말고, 최소 3가지 방법 비교
특이사항(층수, 뷰, 리모델링 등)도 가격에 큰 영향
부동산 시세는 단순한 숫자가 아닙니다.
자산의 가치를 지키는 기본이자, 투자 판단의 기준이 되죠.
집을 팔든, 담보 대출을 받든, 자산 재편을 하든, 내 집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 있으면 결정도 더 신중하게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방법들을 통해, 여러분도 우리 집의 정확한 가격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안목을 갖추시길 바랍니다.